고양이모래는 제품에 ‘물에 녹는다’고 적혀 있어도 변기나 하수구에 버리지 않는 것이 안전하다. 모래가 관 안에서 팽창하거나 완전히 분해되지 않은 입자가 쌓이면 공동 배관까지 막을 수 있다.
배출 봉투는 모래 종류와 지자체에 따라 다르다. 파주시는 두부모래 외 제품을 불연성폐기물 봉투로, 두부모래는 종량제봉투로 구분하지만 강남구는 고양이모래를 태워서는 안 되는 쓰레기용 PP봉투 대상으로 안내한다.
재질과 지역 기준으로 봉투를 정한다
상품명만 보지 말고 포장지 원재료와 거주지 품목표를 함께 확인한다.
| 모래 종류·상태 | 권장 배출 |
|---|---|
| 벤토나이트·광물성·실리카 | 불연성폐기물 봉투·PP봉투 등 지역 지정 방식 |
| 두부·카사바·우드 등 식물성 | 지역이 허용하면 일반 종량제, 아니면 지정 불연성 방식 |
| 대변·토사물과 오염 모래 소량 | 작게 밀봉해 지역 일반폐기물 기준 확인 |
| 전체 갈이한 다량의 모래 | 무게를 나누고 종류별 지정 봉투에 밀봉 배출 |
같은 모래도 지역별 배출 방식이 다르다
파주시는 고양이모래를 두부모래와 그 밖의 모래로 나눠 각각 종량제봉투와 불연성폐기물 봉투로 안내한다. 강남구는 고양이모래를 깨진 유리, 신발, 쿠션 등과 함께 PP봉투에 담아 배출하도록 안내한다.
이처럼 ‘고양이모래는 무조건 일반 종량제’ 또는 ‘무조건 불연성마대’라고 전국 공통으로 말할 수 없다. 구청 품목 검색에서 ‘고양이 모래’, ‘배변 모래’, ‘불연성 폐기물’을 차례로 검색한다.
변기와 음식물쓰레기에 넣지 않는다
벤토나이트는 물을 흡수하면 팽창하고 단단하게 뭉친다. 두부·카사바 모래도 한꺼번에 흘려보내면 덜 풀린 입자가 배관에 남을 수 있어 제품 광고와 무관하게 변기 배출을 피한다.
고양이 대변과 토사물은 사람이 먹고 남긴 음식물이나 사료 찌꺼기가 아니다. 음식물류폐기물 처리 과정에 맞지 않으므로 음식물 전용 수거통에 넣지 않는다.
배출 전 세 단계로 준비한다
1. 원재료와 지역 품목표를 확인한다
포장지의 벤토나이트, 실리카겔, 두부, 카사바, 우드 표시를 확인한다. 혼합 모래는 더 엄격한 지역 기준을 따르거나 담당 부서에 문의한다.
2. 작은 봉투에 먼저 밀봉한다
배설물과 응고된 모래를 작은 봉투에 담아 입구를 묶는다. 악취와 먼지가 새지 않게 한 뒤 지자체가 지정한 종량제봉투나 불연성 봉투에 넣는다.
3. 한 봉투를 지나치게 무겁게 만들지 않는다
전체 갈이한 모래는 수분을 머금어 매우 무거울 수 있다. 봉투가 찢어지지 않고 작업자가 옮길 수 있게 나누되, 지역 봉투의 중량 제한을 확인한다.
모래 종류를 섞으면 더 보수적인 기준을 적용한다
벤토나이트와 두부모래를 섞어 썼다면 눈으로 완전히 분리하기 어렵다. 이런 경우 일반 종량제가 허용되는 두부모래만 기준으로 삼지 말고 불연성 기준이나 담당 부서 안내를 확인한다.
사용한 모래에는 배설물과 미세먼지가 섞여 있다. 마스크와 장갑을 사용하고 날리지 않게 담는다. 공원, 화단, 산, 빈 땅에 버리는 것은 적정 배출이 아니다.
자주 묻는 질문
물에 녹는 두부모래는 변기에 버려도 되나요?
권하지 않는다. 녹는 속도와 배관 상태가 일정하지 않아 누적되면 막힐 수 있다. 거주지에서 허용하는 종량제 또는 불연성 봉투로 배출한다.
고양이 똥은 음식물쓰레기인가요?
아니다. 비닐에 밀봉하고 거주지 일반폐기물 기준으로 배출한다.
벤토나이트와 두부모래를 섞어 썼다면요?
분리하기 어렵기 때문에 불연성 또는 지자체가 지정한 더 보수적인 경로를 확인한다.
불연성 봉투는 어디서 사나요?
지자체마다 명칭이 PP봉투, 특수규격봉투, 매립용 마대 등으로 다르다. 구청 판매처 목록이나 주민센터에서 가까운 지정 판매점을 확인한다.
마지막 점검
- 포장지에서 모래 원재료를 확인했는가
- 거주지 품목표에서 고양이모래를 검색했는가
- 변기·하수구·음식물쓰레기에 넣지 않았는가
- 배설물과 모래를 새지 않게 밀봉했는가
- 봉투가 찢어지지 않도록 무게를 나눴는가
확인한 공식·공공 자료
자료 확인일: 2026-08-29. 품목별 배출 방식과 수수료는 지자체 조례와 수거 체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